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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너의 일상

비발디파크 스키장 다녀 온 후기(소노벨 체리동)

by K____ 2020. 2. 19.

이번 겨울에만 스키장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첫 번째는 회사에서 두 번째는 친구들 끼라 다녀왔는데 같은 비발디파크로..

 

친구의 회사로 인해 숙소를 저렴하게 예약했다 우리가 예약했던 곳은

소노 벨 체리동 클린형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태어나서 스키장을 다녀본 적이 많지가 않아 갈 때마다 설렌다.

이번에는 스키를 잘 타는 친구가 있어 많이 배웠던지라 어느 때보다 실력이 많이 늘었다.

 

 

항상 초급이나 중급에서만 타다가 억지로 상급 코스에서 탔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없어 오히려 더 안전하게 탔던 거 같다. 사람이 없다 보니 부딪힐 일이 없어 겁먹지 않고 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비발디 스키장

 

 

 

상급 코스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면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각종 편의시설 및 흡연장이 마련되어 있어 정상에서 휴식을 할 수 있다.

 

다만 편의시설의 음식 값은 매우 비싸다... 하지만 맛있다... 비발디파크 상급 코스를 가시는 분들은 지갑을 꼭 챙겨 가시길... 음료는 편의점과 거의 비슷하긴 했던 거 같은데 음식값이 휴게소보다 비싸다...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스키장비를 벗어두고 쉰다.

마치 정해진 장소처럼... 저 중엔 친구들과 내 장비도 두었다.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이런 게 여유인가 싶기도 하다

초급 중급 코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한적한 여유라고나 할까..

 

어느 정도 탈 줄 아신다면 상급 코스 꼭 추천

뭐 다들 나보다는 잘 타시겠지만...

 

 

이날 스키를 정말 많이 탔던 거 같다 내려와서는 사우나에서 목욕도 하고 볼링도 치고 PC방도 이용을 했는데

다른 휴게시설은 비용이 고만고만했는데 PC방이 가격이 제일 무서웠다.

 

1시간 30분에 5천 원... 이용에 참고하시길 많이 이용하시면 큰일 납니다.

 

 

돌아와서는 친구들과 함께 맥주 한잔씩 안주는 가벼운 과자로...

나이 들면서 과자가 제일 간편하고 좋은 거 같다 가성비 최고 안주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는 간단하게 밥을 먹고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몸을 녹이고 커피를 한잔 했다.

첫날에는 날이 너무 따듯해서 거의 긴팔만 입고 타도 될 정도였는데 다음날은 눈도 오고 꽤나 쌀쌀했던 거 같다.

 

이렇게 난로까지 있으니 감성이 아주...

 

 

요새는 이쁜 카페도 참 많은 거 같다 나중에 꼭 카페를 차리는 게 꿈인데

더 열심히 일해서 꿈을 이루도록 해봐야겠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언제든 가도 재미있는 곳이다.